어제는 60년을 목회자로 살아오신 교계의 한어른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편안히 앉아 인터뷰하며 얘기나누는 자리에 앉아 듣게된 자리..
우리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있어서의 역할,,
세계선교중 아시아에서 선교의 흐름의 동향..
북한과 남한의 통일에 대한 문제, 미화된 역사의 진실,,
우리기독교인들의 우상숭배와 회개해야할 부분들..
우리 한국기독교의 현주소와 미래는..
우리가 준비해야할일은 무엇인가..
자뭇 진지한 주제들을 당신의 간증과 더불어 풀어내주신다.
총명한 기억력과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많은 얘기들을 나누셨다.
여든이 넘은 노구에도 불구하고 2시간 동안 까마득한 후배들의 질문에
참으로 성실하고 진지하게 진심으로 말씀해주심이 전해져왔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둡다는 얘기, 희망이 없다는 얘기에
마치 이스라엘 역사의 분열왕국 마지막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들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렇지않으면 망하리라. ..
망해가는 이스라엘 역사를 예언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외침이 들려오는듯했다.
노 목사님의 조용한 외침은 내 마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울림으로 남아있다.
"심판하시나 구원하신다"고 하신 예언서의 저자들의 말씀도 있는데,
우리나라는요. 우리나라는요....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우리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사회가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