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농아교회에서 교회공동체 식구들에게 3일간의 금식기도를 선포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러가지 기도제목들을 붙잡고 마음을 모아 올려드리며
교회공동체의 연합을 위해서도 한마음을 올려드렸다.
여기에서도 기도지원부탁하여 기도로 중보하는 마음들이 있다.
멀리 떨어져있지만 마음은 함께있기에 기도로 지지하며 동참하였다.
일하면서 3일간 완전히 금식하는것은 힘들었기에 1일 1식만 하며 3일간 마음으로 읊조렸다.
교회공동체 식구들 이름 하나씩 부르며 가족들을 떠올리며 축복해본다.
기도수첩에 올려진 이름들을 부르며 아뢰어드렸다.
나도 같은 머리를 섬기는 한 지체요 그 한몸을 이루는 식구이기에...
엊그제 금요기도회에서 모여 기도할때 금식기도하며 일어난 많은 간증들을 나누었다고한다.
하나님이 적당한때 금식기도하게 하셨다며 감사해한다.
금식기도하며 배부르게되었구나...
육신의 배는 고팠겠지만 서로를위해 기도하며 마음으로 배부르고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으며 영적으로 배부르고
감사제목을 더 찾게되어 감사로 배부르고
교회공동체의 한몸을 경험하는 영혼이 살아나는 배부름을 경험하게 된 금식기도였던것이다.
궁금하다. 하나님이 우리 우즈벡 농아들을 어떻게 만지셨는지... 또한 어떻게 더 성장시키실지 기대가 된다.
"여호화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 <시 1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