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시는 친정아버지가 올라오셨다.
아침에 우리집에서 약속이 있는 장소까지 가려니
우리집에서 마을버스, 두번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야하는 좀 복잡한 길이다.
혼자서? 아침 출근시간에...
그것도 복잡한 고속버스터미날에서 3호선에서 9호선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좀 어려울것같았다.
물어보더라도 출근시간 사람들 다 복잡하고 바쁜데...
생각하다가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동행하여 9호선 급행을 타는것까지 안내해드렸다.
길을 알면 빨리갈수 있다. 길을알면 편히쉽게 갈수 있다.
우리가 모르는곳에 갈때는 멀고 복잡한것 같아도
다시 돌아올때는 훨씬 가까워진것같고 쉬운길인것을 경험해왔지않은가..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가봐서 길을 아는 사람이 안내할수 있다.
초행길도 안내자 따라서 가다보면 훨씬 쉽고 빠르게 갈수있다.
우리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곳이있다. 하나님말씀인 성경이다.
성경이 우리 인생을 알려주는 길이다.
예수가 우리의 길이다.
그 길따라 가면 길이 보이고 쉽다.
먼저간 안내자를 따라가면 더 잘 보이고 좋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