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검은사막 붉은사막과 텐산산맥으로 둘러싸여 떠도는 유목민들에게
주님은 생수되어 목을 축이우셨으며 목자되어 친히 돌보셨습니다.
희망도 삶의 목표도 없는 농아들에게 당신은 빛으로 임하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밀려간 저희들을 사용해 주님이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셨고 그들의 노래와 삶이 되어주셨습니다.
저희손에 드려진 보잘것없는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축사하시고
다시 돌려주시어 우리를 통해 주님은 그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영원히 살수있는 생명으로 풍성히 먹이셨습니다.
주님은 중앙아시아 농아들의 생명이십니다.
그들의 소망입니다..
.....
그 땅을 떠나온 지금
어둔바다를 헤매며 바람을 거스려 밤사경까지 애쓰게 노젓던 손 힘이듭니다.
이제 그 손 내려놓습니다.
예수님 어서 오르십시요.
저 북녘으로 주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앞길이 보이지않는 어둠이 두렵습니다. 나의 빈손이 무겁습니다.
저희들을 오병이어로 사용하십시요. 찢겨지겠습니다.
그들도 배불리 먹여주십시요.
오병이어의 이적을 오늘도 베푸시며 승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땅에도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 높여질것입니다.
주님이 삶의 전부되심을 찬양하는 농아들의 손짓이 있게될것입니다.
주님이 시작하시고 주님이 일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