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쫒겨 급히 걸어가다
발걸음을 멈추게 된 한 장면이 있었다.
사람들 통행이 많은 인도 한가에서 노점상 할머니 한분이 성경을 읽고 계셨다.
누구의 눈치를 볼것도 없이, 누구의 방해를 받을것도 없이..
할머니는 하루이틀이 아닌 솜씨로 편안하게 성경을 읽고있다.
물건을 팔기위해 앉아계신지... 성경을 읽기위해 앉아계신지..
인파속에서 눈에 띄는 아름다운 모습은
그 어디서나 말씀을 사모하여 읽는 할머니의 영혼이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많은 수가 일주일 내내 성경을 읽지않고 지내는데..
말씀을 먹지않는 배고픈 영혼...
성경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무언의 메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