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만의 기막힌 만남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4-02-05 (수) 02:39 조회 : 723
남편과 동행하여 남편의 31년만의 기막힌 만남에 함께하였다.
 
남편은 완도에서 예배 설교하게되었다.
광고시간에 성도들께 하시는 그 교회 담임 목사님 말씀.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같이 학창시절 원불교를 열심히 다녔다고 회고하신다.
" 선교사님은 원불교 학생회 회장이었고 저는 부회장이었습니다.
31년만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것입니다! ''
 
타종교에서 열심히 학생회 활동하며 다니던 두 사람이
이렇게 같이 교회에서 만나 같은 길을 걷고있는것이었다.
시골목회의 힘듦을 나누고 그동안의 삶을 나누며 회포를 푼다.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왔다는 한마디가 집약해서 보여주는듯하다.
그 인생길에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이 많이 있었고 여러 훈련과정을 지나고 간증이 많다고.
참말로 하나님은....
 
남들은 신학교 동기 만나는데 우리는 원불교 동기네~ ^^
 
 
<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 골로새서 1:13,1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  춘분/ 나부르즈 ! 하늘맘 2014-03-21 789
67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늘맘 2014-03-11 862
66  좁은공간 넓은 꿈의 집 J를 심방하고서.. 하늘맘 2014-02-25 910
65  마음의 현주소 하늘맘 2014-02-12 803
64  31년만의 기막힌 만남 하늘맘 2014-02-05 724
63  구정에 나를 감동케 한것은...! 하늘맘 2014-02-05 716
62  말씀은 파장이다?! 하늘맘 2014-01-05 850
61  진주 하늘맘 2013-12-18 797
60  새벽바다 하늘맘 2013-12-18 794
59  감격의 한마디 "accept" +1 하늘맘 2013-11-28 84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