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어보면,
그 연한 조개살속에 모래나 작은 알갱이들이 들어와 상처가 나게되고
바닷물에 찢겨나고 생채기나고 쓰라리는 시간들을 지나며
그것을 이겨내기위해 조개 자체가 내뿜는 보호액들로 상처는 아물어가고 ..
귀한 진주가 태어나게된다.
상처가 크면 진주도 크다!
성경은 사람인 우리를 귀한 진주로 비유로 표현하고 있다.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여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사는 진주사업가에 천국을 비유하고 있다.
그 천국, 진주 사업가가 바로 예수님이다.
그렇게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사고마는...
그렇게 다 팔고 팔아 기어이 자신의 목숨까지 다 팔아 우리를 사고마는...
내가 경험하는 지금의 혼란, 어려움, 갈등, 두려움, 후회, 아픔, 눈물...
이것들이 진주가 되리라.
이것을 통해 다른사람들의 마음을 사고 천국으로 동행하게 될수있으리라.
성경 마지막 계시록에 새예루살렘의 성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성에 들어가는 동서남북 마다 세개씩 있는 문이 있다.
그 문이 진주로 되어있다. 진주문.
어쩌면 이 세상의 삶은 진주를 만들어가는 시간일지 모르겠다.
어려움을 통해 극히 귀한 진주를 만들어 가고..
마지막날 이 진주를 주님께 드리는..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드리는...
사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