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구민체육회관에서 매일 운동시작하였다.
운동기구들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어떻게 운동해야 몸이 다치지않고 잘할수 있는지...
간단히 설명을 듣고 하루 하루 알아가고 있다.
중량에 따라 조절하여 올렸다 내렸다하는 운동기구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은 친절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설레임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뿌듯함으로 저녁을 맞이하는 그런 하루하루..!
일부러 시간내어 운동하는 나. 나에게 친절한것이다.
운동기구들을 소리나지않게 다루는것, 운동하는 이웃에게 친절한것이다.
창밖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를 바라보는것, 소나무에게 친절한것이다.
마을버스 기사님께 타며내리며 인사하는것, 기사님께 친절한것이다.
걸으면서 지하철에서 밝은 얼굴 입가에 미소를 짓는것, 상대에게 친절한것이다.
내 얼굴은 내것이 아닌 보는 사람의 것이기에...
이런 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