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렵게 한국 비자를 받고
극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밀라이모를 1993년에 우즈벡에서 처음 만났으니 만21년이네..
그렇게 인연으로 만나게되어 지금까지 인생의 여정을 함께 밟아가고 있으니 ..
두 부부가 한국에 나오게 되어 아름다운 5월을 보게되었다.
전엔 한여름의 습기로 힘든 한국을 기억했는데 이번엔 아름다운 한국의 봄을 기억하길 바란다.
조용하고 신실한 두 부부는
우즈벡에서 카작에서 우리와 함께 손발을 맞춰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담주에 있을 유소년 축구시합 전에 미리 들어온것이다.
고려인들이 모여있는 안산에 갔다.
내일은 러시아어로 예배드리는 교회에서 같이 예배드릴것이다.
이땅에 와있는 많은 외국인들 특히 구 소련권에서 온 사람들...
그들을 만나며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그리하여 더 큰 비젼을 품을수 있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