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침묵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08-06 (수) 21:54 조회 : 596
8/6 삶의 침묵

벌거벗은 자로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검이
깊은 곳까지 파고든다.

성경(聖經)에서
성경(聖鏡)으로 비추는
언어로 채울 수 없는
침묵이 충만하다.

빛이 없는 길에
등불 되어
허우적대는 존재를
침묵으로 밝히신다.

내가 누구인지
말씀의 거울에 비춰
삶의 침묵은
존재의 언어가 된다.

존재의 기쁨
존재의 말씀
존재의 충만
삶의 침묵이 흐른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15:16)

전주에서 오신 목사님 일행 세분을 삼계탕으로 모셨는데, 너무 비싸다.
인간적으로 이렇게 비싼 삼계탕 집이 있다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버스타고 기차타고 타라무라 집에서 낙도의 보약을 땀으로 먹는다.
저녁에는 은교네 할머니 집에 미얀마 선교사님과 민서네랑 초대를 받는다.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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