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0-12-09 (수) 06:24 조회 : 237

나는 사랑하는 그대가 하는 일이 모두다 잘되여 나가기를 빕니다. 또 그대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육신도 건강하기를 빕니다.(요삼1:2)

요한은 가이오 장로에게 격려의 편지를 쓴다. 특히 
나그네와 같은 전도인들을 환영하고 환대한 것을 칭찬한다.   

그런데 
삼박자의 축복이란 명제로 기복주의가 만연되게 한 말씀이기도 하다. 

신앙생활을 잘해야만
범사가 형통해지고 몸도 건강해진다면..,

무신론자들의 형통과 건강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반대로 신앙의 정점에 있던 바울이나 초대교회 시대에 핍박받던 성도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주님. 
코로나 상황에서 
신앙의 초월적 가치를 통해 
나그네 된 자들을 환대하는 오늘의 삶이 되게 하소서

12월 8일 생각 思

얼굴 뒷쪽

골짜기가
한없이 깊다

우주의
무한한 신비가
얼굴
뒤로 연결된다

성스러운
지성소가
얼굴에






얼굴의
주인을 만나러
오늘도
길을 떠난다.


오늘의 감사 

이민가방 각각 한개씩 챙겨들고 호주에 왔는데 이사짐 챙기다 보니 다시한번 나그네 삶을 묵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본회퍼 작사, 선한능력으로 찬양이 하루종일 입술에 남아 있어서 감사하고 

밤9시 넘어 멜번에서 영광이가 이사 돕겠다고 시드니공항에 도착해 줘서 감사하고 

요한삼서 말씀과 우즈벡 다음세대 사역을 놓고 가족예배로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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