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11-03 (월) 19:15 조회 : 108
11/3 말씀의 쉼, 이민교

블루 헤이븐 새벽
말씀 한 줄이
내 마음에 내려앉아

세상의 소음은 물러가고
성령의 숨결만이
내 영을 감싸 안는다.

말씀은 쉼이 되어
메말랐던 내 영혼의 땅에
새싹을 틔우고

쉼이란
멈춤이 아니라
주님 안에 머무는 순종,

말씀 안에서 숨 쉬며
떠오르는 아침햇살에
몸을 녹인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블루헤이븐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며 흘러가는 시간에서 천국의 시간을 건져올린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65746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72615
2595  지키게 하라 활산 2025-11-06 90
2594  테니스 보약 활산 2025-11-05 97
2593  삶의 예술가 활산 2025-11-04 102
2592  말씀의 쉼 활산 2025-11-03 109
2591  말씀 요리사 활산 2025-11-02 121
2590  라면과 말씀 활산 2025-11-01 111
2589  존재와 관계 활산 2025-10-31 112
2588  선교사 놀이 활산 2025-10-30 116
2587  중단없는 사랑 활산 2025-10-29 121
2586  속삭임의 비밀 활산 2025-10-28 14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