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병원이 되어야 할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03 조회 : 1364
 
 
병원에는 갖가지 질병에 걸린 환자들이 온다.
병원은 건강한 사람들이 와서 큰소리 치는 곳이 아니다.
 
교회에는 죄인들이 오는 곳이다.
의인들이 와서 자기가 얼마나 의롭고 교양있는지 과시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러모양의 문제들로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카셀 아름다운 교회는 독일로 유학하러 온 젊은 음악가들이 무려 70명이나 있다.
 
병원에서도 응급환자, 중환자를 먼저 보살펴야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심히 힘들고 어려운 자들이 먼저 관심과 사랑 가운데 보살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카셀 아름다운 교회는 참 이상하기도 하다.
육체적으로는 가장 힘든 목사님께서 영적인 의사가 되어
병원과 교회사역을 함께 해 나가시니까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왜 그런 병을 가지고 있느냐고 비난하지도 않고
환자도 자신을 수치스러워하지도 않는다.
목적은 치료하고 치료받기 위함이니까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을
서로 서로 치료하고 치료받아야 하지 않을까
교회의 진정한 의미는 죄인들이 예수 믿고 죄사함을 받아 변화되는 것이니까
 
카셀 아름다운 교회 목사님은
비록 홀로 걷지 못하시는 소아마비 환자이지만
영적인 병원과 영적인 교회를 함께 운영해 가시는 최고의 의사선생님이다.
 
카셀 아름다운 교회 홍성훈 목사님께 꼭 필요할 것 같은 개조된 자동차!
휠체어를 타고 곧바로 운전할 수 있는 개조된 자동차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카셀 아름다운 교회
홍성훈 목사님 개인 블로그      kr.blog.yahoo.com/songh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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