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06-03 (화) 22:41 조회 : 178
6/3 나의 이름

꿈꾸는 사람
꿈이 없는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

내 안에 숨 쉬는 불씨
꿈이 꺼지지 않도록
지핀다.

평화의 메시지를 들고
닫힌 땅
윗동네로 떠나고

허리신경이 마비된
장애인 나라에
조심스레 손을 내민다.

한반도 틈새
38선, 그 사이로
회복의 통로가 되어

우리의 꿈이
그곳에 닿도록
평화의 빛을 심는다.

작은 불씨를 지키며
닫힌 문틈에
십자가 사랑을 세워

꿈을 이루는 사람
나의 이름이기를
기도한다.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창37:19)

심양에서 조국 사증을 받고,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운동하다가 발이 꼬여 넘어져서 무릎에 흘리는 피를 보는 황당함을 경험한다.
성자누나가 활산서원 사진을 보내준다. 모든 것이 그립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58215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62577
2445  수레바퀴 활산 2025-06-09 179
2444  절대주권 활산 2025-06-08 195
2443  아버지 활산 2025-06-07 176
2442  누나 이름 활산 2025-06-06 181
2441  눈물의 밥 활산 2025-06-05 220
2440  새 시대 활산 2025-06-04 207
2439  나의 이름 활산 2025-06-03 179
2438   활산 2025-06-02 196
2437  나의 명찰 활산 2025-06-01 226
2436  놀이터 활산 2025-05-31 198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