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책의 빛, 이민교
책은 종이 위에 지어진 집
그 빛으로 생각이 머물다 간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은 영혼의 잉크요,
손끝에서 번지는 문장은 기도의 흔들림이다.
책은 종이의 교회
그 안에 말씀이 머물고
생각마다 하늘의 숨이 닿는다.
글이 사람의 내면을 다시 쓰고
글은 빛의 언어가 되어 사람을 짓는다.
‘365 생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영혼의 시간을 거슬러 남긴 궤적(軌跡)이다.
성경 말씀은 모두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격려를 받아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로마서 15:4)
ps, 2025년 매일 매일 기록한 아침의 시, 를 ‘365 생각‘ 제목으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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