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밥 밥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12-02 (화) 21:55 조회 : 14
12/2 밥 밥 밥, 이민교

밥,
식사(食事)
없어서 굶어 죽고
있어서 골라 먹는
빈곤과 풍요 속
고민의 밥상

밥,
진지(眞知)
밥 먹는 일
참나를 찾는 앎
식사에서 진지로
밥상의 제단 ​

밥,
성만찬(聖晚餐)
상극에서 상생으로
먹히기 위한 십자가 밥
생명의 피로 빚인
부활의 밥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밥 먹고 밥이 되는 사람들에게 먹히는 풍성한 삶을 삽니다.
오늘부터 그동안 써 놓은 ‘365 생각’ 책 원고에 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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