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농아인 센터에 귀한 손님들이 왔습니다.
늦깍이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으로 우즈벡을 찾아온것입니다.
예전에 한번 우즈베키스탄에 왔었고, 한국에 나갔을때도 반갑게 만나고 선물도 사주던 자매가
결혼하여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 왔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환하게 웃으며
커플로 맞춘 옷을 입고 우즈벡을 누볐습니다.
사마르칸트에도 가고 차르박에도 올라가 호수를 보며 더위를 잠시 잊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양고기 샤슬릭도 준비하고
여기저기 타쉬켄트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농아들도 만나고 이야기도 듣고~
더위와 피곤으로 지쳤을 텐데..
이곳 타쉬켄트까지 신혼여행으로 찾아와 준 두분께 감사하고
두분의 앞길을, 가정을 예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