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것 같고 한적한것 같은 우리 센터에
새로 식구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동안 퇴원후 임대 아파트에서 살았던
밀라이모와 요셉이 센터로 들어오게 된것이다.
컨테이너 호텔을 잘 정리해서 조용한것을 좋아하는 둘의 살림을 차리고
센터에 합류하게 된것이다.
또 그동안 대학교 기숙사에서 자취생활하던 디모데도
방학동안 기숙사를 비워줘야하기에
센터에 짐을 옮기고 들어오게 되었다.
센터 대문 옆의 문간방에 살게 된것이다.
우리가 한국에 가있는 동안
센터의 식구들이 여름손님들을 잘 맞이하고
건강하고 화목하게 연합하는 공동체로
손짓사랑의 집에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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