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 카자흐스탄 축구팀이 입국했습니다.
오후 4시에는 일본과의 경기가 있는데
여러사정으로 미리 입국하지 못하고 경기 당일 입국하게되었습니다.
입국하자 마자 축구선수 12명이 모두 인천공항에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어 청력 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경기 시작 20분전에 겨우 운동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식사도 거른채 휴식도 못하고 바로 옷을 갈아입고 경기준비를 해야했지만
유니폼 준비가 늦어 임시로 번호를 분필로적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해야했습니다.
오늘 카자흐스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한 스코어 판입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이 스코어 판 카자흐스탄 이름 아래 적혀 있는 숫자가
다른 나라 이름 아래 있는 숫자보다 더 큰 숫자 들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운동장을 열심히 뛰며 땀 흘린 목적이기도 합니다.
카자흐스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