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의 뜻
Paralysis(사지마비)와 Olympic의 두 단어를 합성하여 Paralympics 라는 장애인 올림픽 용어를 만들어 냈다.장애인올림픽은 사지마비 장애인들로부터 시작했기에 처음 생긴 용어 이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종류의 장애를 포함하고 있으며 para라는 접두어에 '함께 간다'라는 의미로 패럴림픽이라는 말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패럴림픽의 역사
1948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상이용사들을 중심으로 영국에서 최초의 공식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렸고 4년 후 네덜란드 팀이 합세함으로서 국제 대회로 발돋음 하게 되었다.
1960년에는 올림픽스타일의 대회로 발전하게 되었고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가 결성되게 되었다. 1976년 토론토 대회에서 척추장애가 아닌 다른 종류의 장애를 포함함으로서 장애인올림픽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8년 한국에서 열린 패럴림픽에서부터 일반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에서 일반올림픽에 뒤이어 패럴림픽이 열리도록 배려가 되었다.
패럴림픽의 종목
거의 모든 일반 올림픽 경기 종목이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채택되고 있고 거기다 장애인 만이 즐길 수 있는 특정 종목이 추가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2008 패럴림픽에서 채택된종목은 양궁, 육상, 보치아, 싸이클, 승마, 축구(5인조/7인조)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카누, 사격, 수영, 탁구, 배구, 횔체어 농구, 횔체어 체조, 횔체어 펜싱, 횔체어 럭비, 횔체어 테니스 이다. 이중에서 보치아와 골볼은 장애인올림픽에만 있는 특별한 경기이며 다른 종목들은 장애인들에게 맞게 경기규칙을 재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패럴림픽의 코드
패럴림픽은 기본적으로 6종류로 구분 한다. 척추장애, 시각장애, 뇌성마비, 사지절단장애, 지적장애, 그리고 기타장애로 나뉜다. 이를 다시 장애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경기별로 코드를 정하여 경기를 배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렇게 나뉘다 보니 일반 올림픽보다 경기의 수가 많아지고 메달수도 많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