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으로 살다가신 이중표 목사님의 마지막 메시지이다.
한민족의 신도화 라는 민족을 향한 열정을 표어로 삼아 '한신교회'를 개척하신 고 이중표 목사님
많은 연단속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자기 몸으로 고백하며 사는 별세신앙을 체험하고 별세신학을 정립하였다. "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는 별세영성대로.. 별세한지 10년되는 금년 2015년에 목사님의 마지막 병상에서 쓰신 글들을 다시 묶어 세상에 나온 책이다.
병든자에게 주시는 축복, 병상에서 주시는 은혜를 말씀하신다.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행복
병들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은혜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마지막 별세신앙으로 살다가신, 행복한 거지로 살다가신 목사님의 언행일치의 삶.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모범이 되는 마지막을 보여주고 계신다.
고 이중표 목사님의 대표 성경구절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사는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병상은 하나님을 만나는 성소, "고난 당하는것이 내게 유익이라"
" 나는 지금까지 '별세'를 외치고 널리 펼쳐왔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전한것은 신앙으로서의 별세였습니다.
즉,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것을 믿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겪고있는 이 별세의 과정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종말의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고
이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임할 부활에 참여하기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서의 고통이다.
이 종말적 고통속에서 나는 영원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부활할것을
진정으로 소망하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이 세상에서의 최종적 은혜로서
이 병상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있는것이지요.
나에게는 분명한 희망이 있습니다.
땅에 사는것만이 희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셨다가 예수님 재림하실 때
부활생명으로 함께 오는 기적, 나는 그 기적을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