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화기행에 대한 책이다.
중국어를 배우는 딸이 중국에 대해 더 잘알기위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나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기에 읽은책이다.
중국어과 교수인 저자의 재미있는 이책의 구성은
큰 지역이나 성 혹은 도시에 대해 나오고, 그곳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들이 주로 나온다는것이다.
영화이야기가 나오며 영화를 찍은 장소, 배경, 스토리를 통해 중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인식들에 대해서 말해준다.
크게 말하면 이렇다.
도시와 그 도시에 대한 설명 그리고 괄호안에는 영화제목이다
뻬이징: 경극의무대. (패왕별희), 농민의아들 자건거를 잃다(북경자전거)
샹하이: 신여성들의 신천지는 없었다. (완령옥, 색.계)
홍콩: 떵리쥔의 노래 첨밀밀~ (중경삼림, 첨밀밀)
충칭: 매운 훠꿔와 불화로의 도시 충칭 (자장커 감독의 스틸 라이프)
텐진:중국인의 인생관이 담긴영화( 장이머우 감독의 인생)
시안: 진나라인가 당나라인가? (신화, 영웅)
꽝저우: 먹기위해 사는 사람들 (쉬커 감독의 황비홍)
항저우:시후, 사랑에 물들다 (쉬커 감독의 청사, 양축)
샨뚱: 붉은 고량주와 원시적 생명력의영웅들 (장이머우 감독의 붉은 수수밭)
허뻬이: 위대하고도 저주스런 장성(장원감독의 귀신이 온다)
난징: 중국은 하나가 될수 있을까 ( 송가황조)
후난: 마오쩌뚱은 살아있다 (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