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가 없는 날입니다.
선수들의 피곤함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가기로 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는 아직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시설이 없기에
설명을 해주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듯했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지낼
친구들도 도착하고 안전을 위해 바울과 디모데도 동참하였습니다.
처음에 조금 어색해 하던 친구들이 삼삼오오짝을지어 궁금한것도 묻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조금씩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카자흐스탄 친구들,
기대감때문일까. 조금씩 들떠가는 그들 얼굴에서
옅은 미소가 피어오름을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렴, 너희 모두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