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BC 국제 꿈나무 축구대회 결승전은 한국 재단 선발팀과 동티모르팀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었습니다.
예정 되었던 시간보다 앞당겨 경기가 시작되어 입장식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진정한 챔피언은 동티모르 팀입니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마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패했지만
석연치 않은 심판의 두 번에 걸친 판정으로 우승팀이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아닌 경기를 지켜본 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승리하는 것을 먼저 가르치기보다 당당히 지는 것을 먼저 가르치는
어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