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하나로 국경을 넘은 이민교 선교사의 십자가 사랑과 행동하는 통일 연습 이야기!
이십대 중반, 소록도 법당에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을 전격적으로 만나 회심한 뒤 복음에 빚진 사람으로 반전의 삶을 살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 그는 예수의 십자가를 더하기로 본다면 교회 철탑에 붙어 있는 십자가를 떼어 피 터지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는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더하기 십자가가 아닌, 곱하기 십자가로 보일 거라면서 된장국 냄새가 나는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십자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140여 개의 단상에서 ‘복음,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 정체성, 인생, 죽음과 삶, 변화, 선교, 통일금식, 윗동네 심방,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짧은 글에 함축된 긴 이야기가 행간에 녹아 있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아내는가 하면, 일러스트와 사진이 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흥미를 돋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기 원하거나 십자가와 통일에 관심 있는 이들, 십자가의 첫사랑을 회복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공감과 격려, 도전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