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목동은 말위에서 mp3를 듣습니다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8-22 (목) 22:33 조회 : 586


딸띠꾸르간으로 가는 중간에 양을치는 목동을 가끔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치는 목동보다는 양을치는 목동이 더 멋있게 보이는건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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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나 칠수 없음에 차를 세우고 말을 잠시 빌려탔습니다.

맘씨 좋은 목동아저씨 덕분에,

근데, 현대판 목동은 mp3를 들으며 양을 치나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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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으며 한 바퀴를 돌고 있습니다. 뒤에 양떼 배경이 잘 어울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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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말을 조금 달리게 하니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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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뽀얗게 일고 말이 언덕을 뛰어 넘으면 정말 멋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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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뛰는 듯하더니 이내 천천히 걸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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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속에는 아쉬움이 가득 묻어있지요??

좀더 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음에 맘씨 좋은 목동 아저씨 만나면 한 두어달 빌려서 타면 되지요 ㅎㅎ 

 

푸른 평야를 말타고 끝없이 달리고 싶으신 분

얼른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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