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라고 외로워 말자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 어디 갈대뿐이냐고 말하지 말자
저 북극의 외로운 별처럼 외롭더라도
그대를 보는 수많은 눈들이 있으려니
밤하늘의 별이 없다면 우리는 어찌 이 험한 길 왔었겠는가?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으려니
그대 밤하늘의 별처럼 외롭다 해도 걸어가야 하나니
진실은 저 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려니
손에 손잡고 가슴마다 사랑으로 나간다면
진실은 우리에게 오려니
우리 이제 나 하나라고 말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