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휴업 극장에 무단 침입 했던 래퍼 류정란

글쓴이 : tfqbgqlx 날짜 : 2021-08-19 (목) 01:41 조회 : 35

래퍼 겸 유튜버 류정란(본명 유정엽)이 서울의 한 극장 무단침입으로 비난을 받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극장 측은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 중이다.
 

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류정란은 자신의 채널에 'ㅇㅇ ㅇㅇㅇ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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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류정란과 지인 3명이 상영이 끝난 서울 시내의 한 극장을 불법으로 들어가 좌석에 앉고,

 

출입이 차단된 매점에서 무전 취식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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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극장은 지난 15일, 16일,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과 아르바이트 생의 확진으로 임시 휴업을 했던 곳.

 

그러나 이들은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극장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불법 행위를 넘어 코로나19 방역에 위협이 되는 행동이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커지자 류정란은 지난 24일 '다시 한번 생각 하고 영상을 올립니다'를 게재하며 사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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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방문했던 지인들과 카메라 앞에 선 류정란은

 

"17일 밤 늦은 시간 친구 3명과 계획 없이 돌아다니던 중 정상 영업하는 극장의 운영하지 않는 관 여러 곳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함에도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답답하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물체 표면, 비말 등 여러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너무도 큰 잘못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확진자 방문 날과 다르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 관계자의 허락 없이 관과 칵테일 바를 들어간 것은 너무도 큰 잘못이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그 어떤 이유로도 하지 않았어야 하는 행동이며 모든 것이 제 심각한 불찰입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극장 대표메일에 경위를 설명하는 사과 말씀을 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문의 드린 상황이다. 또 관계자를 통해 극장에 직접 내일 중으로 다시 한번 연락을 드리려고 한다"며 "호기심으로 포장할 수 없는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이 점 역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25일 극장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단침입에 이어 사과영상을 통해 극장 이름을 언급하는 등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 내부적으로 민·형사상 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될 경우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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