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동역자된 밀라이모와 요셉이 5월 1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한국 영성의 초석이 된 금요철야예배에 함께 다녀왔다.
한국어로만 진행이 된 약 2시간의 금요예배의 분위기는 왠지 어색했다.
몸이 병들어 있는 자 / 기도받기를 원하는 자 / 아픈 사람은 나오세요. 하신다.
함께 기도한 후에 치유된 간증을 하고픈 사람은 마이크를 잡고 간증을 한다.
담임목사는 간증한 자에게 몇 % 치료가 되었냐고 묻는다.
간증한 자의 입술에서 80 %의 대답이 있을때까지 기도하게 하신다.
몸의 아픔을 놓고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는 현장에서
왠지 마음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
대한민국 국토가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정신이... 병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