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를 위해 남편몰래 모아둔 8천만원의 선교헌금을 할텐데
북한의 어려움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슬픔을 이야기하고 etc
어떤 것이 진실일까
사실의 세계를 넘어 진정의 세계를 맛볼 수는 없을까
8천만원의 헌금을 준비한 성도의 가슴을 울려 헌금을 하게 해서
북한의 장애인들을 먹이는 것이 진짜 통일예배일까
주님.
저는 이렇게는 못하겠습니다.
구걸을 해서 먹이는 앵벌이가 주님의 이름으로 ... 아이고 ... NO... 입니다.
북한선교 보고를 하는 통일예배 그 시간에
나는 미친놈처럼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 목이 터지라고 외쳤다.
교회에 붙어 있는 십자가를 때 버립시다.교회에만 붙어 있는 십자가는 우상입니다.그 십자가를 때서 내가 짊어지고 나갈 때그 십자가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하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마16:24)
잘 먹고 잘 살려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 고통스러워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사형통 - 질병치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이 예수를 믿는 골인점이 아닙니다.
영혼이 잘 되는 것...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영혼을 인식하는 삶...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우엇이 유익하리요(마16:26)
통일한국의 목적은 선교한국을 이루기 위함이 되어야만 합니다.
온 민족이 구원을 얻기 까지
아멘이십니까 ~~~ 할렐루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