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의봉사단의 소개로 통일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소개받은 교회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이른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을 4번씩 바꿔타면서 혹시 늦을까봐 뛰었던 11시 예배...
주일낮 11시예배...에 무려 한시간을 찬양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강대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12시가 이미 넘은 시간이었다.
어떻게 하지... 오후 2시 30분에 또다른 교회에서 예배가 있는데...
30분의 분량으로 북한사역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예배당에서 나오려고 했더니.. 이제서야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된다.
아이고... I GO...가려고 하는데 성찬예식이 있다고 하신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야만 하는 것인가?
아니면 약속된 그곳으로 지금 떠나야 하는가?
죽으라고 뛰고 또 뛰었다.
11시 - 새로운교회
14시 30분 - 글로벌 찬양의교회
오늘의 통일예배에 주님의 임재가 있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