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안해 덕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회를 경험했다.
꿈나무 오케스트라 음악회와 100여명이 넘는 합창단의 노래와 서양의 클래식과 동양의 음악장르가 함께 어울리는 아리랑 공연은 감동의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아리랑을 함께 부를 때에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음악을 통해 동서양의 장르가 하나가 되듯 바이올린과 첼로와 장구와 꽹과리가 함께 아리랑을 연주하고 후렴을 따라 부를 때에 남북의 하나되는 통일을 음악을 통해서도 맛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