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을 따라 백두산으로 향하던 중 장백현에서 북한 혜산시를 보았습니다.
잘 단장된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
이길을 따라 올라가 입장권을 끊고 차를 바꿔 타고 사십여분 정도 올라간 후
1441계단을 오르면 백두산 천지를 만나게 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앞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비 때문에 비옷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1441계단을 오르는 것이 쉽지 읺아서겠지만 산으로 오르는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가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돈은 따로 지불하셔야합니다.(무척 비쌀것 같다는 생각이~~)
드디어 백두산 장상에 올랐습니다.
국경 경계비입니다 이곳은 중국 국경임을 표시하고 있고
뒷면에는 조선 땅임을 말해주는 경계비 입니다.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지만 천지를 마음 가득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등반을 마치고 나오면서 화이팅을~~~
저녁밥은 꿀맛(?)이었습니다만 이날 이후 몇 분은 배탈로 고생했지요